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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여행 좋다"…중장년의 여행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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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여행 좋다"…중장년의 여행 트렌드는?
  • 하이몽골리아 뉴스 기자
  • 승인 2020.02.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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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60대 중장년층 여행객들이 역사나 문화가 있는 여행지를 찾거나 자연 친화적인 숙소에서 머무는 등 '의미가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계열사인 여행대학과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인 '시니어 여행 트렌드'를 분석해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단순 휴식을 넘어 여행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휴양림 숙소를 압도적으로 선호했다.

시니어(중장년층)가 선호하는 여행 테마는 역사, 문화 등 주제가 있는 '콘셉트 여행'(55.6%)과 여행지의 문화를 존중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며 즐기는 '공정 여행'(25.4%)이 80% 이상의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숙소 유형은 휴양림 숙소(62%)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펜션(14.1%), 부티크 호텔(7.7%)이 뒤를 이었다.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37.3%), 전라도(26.8%), 제주도(21.1%)가 상위권에 올랐다. 도심보다는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숙소와 지역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선호하는 여행 방식은 '짧게 자주 즐기는 여행'(43.7%)이었다. 영상과 사진 등을 남기는 '기록 여행'(22.5%)과 특정 주제를 깊이 있게 경험하는 '반복 여행'(22.5%)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여행 시 동행자는 배우자(36.6%), 친구(25.4%), 여행 커뮤니티(22.5%) 순으로, 동년배와의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2020년 시니어 시장 규모가 124조 원으로 전망되는 등 액티브 시니어(활동적인 중장년층)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여가 분야에서도 이들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을 수료한 60대 이상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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