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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에 '사람' 더했다"…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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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에 '사람' 더했다"…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출시
  • 하이몽골리아 뉴스 기자
  • 승인 2020.02.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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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네이버는 창작자 중심의 새로운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플루언서 검색은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자 중심의 검색 서비스다. 특정 키워드에 대한 검색 결과에 창작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키워드 챌린지'와 창작자의 다양한 활동과 관심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홈'으로 구성됐다.

이는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창작자를 구독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젊은 이용자들의 이용행태를 고려한 결정이다. 서비스는 지난 12일 정식 오픈됐다.

네이버는 이번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며 총 10개 카테고리(뷰티 ,여행, 리빙, 푸드, 게임, 패션, 스포츠, 자동차, 육아, 반려동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를 공개했다. 키워드 챌린지 키워드는 약 1000개다.

10개 카테고리와 1000개의 키워드는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 동영상, 포스트 등을 통해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주제와 검색어 패턴을 분석해 선정됐다. 이는 향후 이용성에 따라 확장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 검색결과는 팬 수와 조회 수, 업데이트 주기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된다.

네이버는 오는 3월2일부터 '인플루언서 검색' 창작자를 대상으로 보상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300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창작자는 자신의 '인플루언서 홈'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3000명 이상의 팬을 가진 '우수 창작자'(가칭)는 광고 효율성이 높은 프리미엄 광고를 게시할 수 있다. 이들은 프리미엄 광고를 '인플루언서 홈'뿐 아니라 개인 블로그 내 본문 등에도 노출할 수 있다.

네이버는 우수 창작자와 협업을 원하는 기업과 연결해주는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는 "최근 콘텐츠를 만든 창작자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중요해지면서, 창작자의 영향력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창작자들이 계속해서 많은 이용자를 만나고,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의 기회도 만들 수 있도록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이용한 지원과 시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검색' 비공개 시범 서비스(CBT)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창작자 의견을 수렴했으며 알고리즘 운영정책을 점검했다. 지난 3일 공개 모집한 두 번째 창작자 사전모집에는 1만명 이상의 창작자가 모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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